일상/먹다
[왕십리] 60년 전통 대도식당
왕십리 대도식당 두꺼비가 그려진 간판을 보라 왕십리의 골목들이 이런 모습이지 않았을까 여기도 서울 미래 유산으로 지정된 가게인데 옛 모습을 간직한 실내가 인상적이다 바로 옆에 최신식 숙성 기계라니... 고기는 깔끔하게 생등심과 대패 등심 술은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다 기본 찬으로 파절이와 양배추 아 양배추에 된장은 못 참지 그리고 대도식당 특유의 깍두기 이건 나중에 다시 등장 예정 달궈진 팬에 소 한 마리에 소량 나온다는 두태 기름을 두르고 (콩팥을 감싸는 기름이란다) 생등심 2인분을 천천히 올려서 굽는다 지글지글 지글지글 적잖이 갈색으로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소금에 콕 파절이에 쓱 깍두기와 숑 맛있는데 170g에 4만 원은 좀 부담된다 ..
2022. 8. 19.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