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다
[이태원] 두산 박용만 회장이 사랑한 한남동 부자 피자
리움 미술관 앞에 위치한 부자 피자 아무리 찾아봐도 Buzza라는 이태리어가 없다 그냥 한국의 ‘부자’를 의미하는가 보다 (그리고 실제 부자들이 좋아한다) 이태리 화덕 피자의 맛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곳 (하지만 결코 저렴하지 않지) 두산 박용만 회장이 SNS에 소개하면서 유명해졌고, 최근에는 성시경이 먹을텐데에서 소개하면서 가뜩이나 길었던 웨이팅이 한결 더 길어졌다. 이태리풍 실내 파슬리 소스와 몹시 매운 고춧가루 배고픈 관계로 피자 두판 주문 마르게리타. 피자의 정석 (10,900원) 생모차렐라 치즈, 바질과 토마토소스 이탈리아의 국기색과도 같은 이 피자는 피자의 기본 중의 기본인데 진한 토마토 향과 고소한 모차렐라 치즈 살짝 올라오는 바질향과 그을린 부위의 불향 ..
2022. 10. 3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