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다
[영등포] 30년 전통 중앙 참치 전문
영등포 시장 시작부터 오늘은 노포네 중앙 참치 입구에서부터 술 냄새가 풍긴다 30년 세월이 느껴지는 실내 어렵게 다찌석에 앉아 특실장스페셜을 주문한다 눈앞에 보이는 사장님 모습 (두리번) (두리번) 애주가들은 사랑할 곳 어우 벌써 취기가 올라온다 식당에 들어오고 나서 마지막으로 보내는 평화 이제 음식들이 몰아친다 간단한 죽과 참치 머리 조림 문어숙회 그리고 자투리(?) 살 무침 연어 뱃살까지 야무지게 먹고 나면 정신없는 참치의 시작이다 중앙 참치가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특유의 시끌시끌한 분위기도 있었지만 사장님의 뛰어난 해동 기술 덕이 크다 잘 알려졌듯 참치는 포획 즉시 얼리는 생선인데 (잠깐 버터콘 구이로 화제 전환) 근육 조직에 풍부한 미오글로빈의 변형을 막기 위해 서기도 하면서 회로..
2021. 10. 20.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