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다
[평창동] 강촌쌈밥
언제 와도 기분 좋은 평창동 귀여운 토끼가 입구에서 반기는 강촌 쌈밥 "실례하겠습니다" 어렸을 적이 생각나는 실내 예전에는 이런 쌈밥집들이 많았는데, 어느 순간 모두 사라졌다 "쌈밥정식 2인분 주세요" 말이 끝나자마자 나오는 푸짐한 쌈 쌈밥정식 (13,000원) 돼지들답게 미리 편육을 추가한다 (본 포스팅은 마포산업과 전혀 무관합니다) 꼬슬꼬슬한 돌솥밥 접시에 덜어내고 코리안 소울 디저트를 준비한다 시골 밥상에 앉은 어린아이로 돌아간 기분 땅콩 뿌린 쌈장. 그리운 맛 예전에는 이런 식당들이 참 많았는데 요즘에는 좀처럼 찾기 어렵다 유행도 지났고, 채솟값도 많이 올랐기 때문이겠지 잠시 이런 이야기를 주고받다 야들야들한 수육 한 쌈 두 쌈 석 쌈 응??? 아직 한 발 남았다... "여기 쌈 채소 좀 더 주세..
2021. 9. 21.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