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가성비의 국산 프랭크버거는 맛있을까?

이수역에 프랭크버거가 생겼다

 

쉐이크섹을 본뜬 블랙-그린 폰트

벤치 마케팅이라는 말이 있는데, 솔직히 좀 노골적 느낌이 없잖아 있다. 로고도 비슷하고...

 

수제버거 치고 저렴한 가격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수제버거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세트를 주문하는 순간 가격이...

 

더블 치즈 버거와 JG버거

 

감자 하나는 치즈 감자로 변경하고

 

세트 하나의 감자는 통가슴살 후라이드로 변경!

 

JG가 무슨 뜻?

JG 버거의 JG가 뭔가 검색해 보니 ‘마지막 종결 버거’에서 ‘종결’의 초성을 땄다. 두툼한 소고기 패티 두 장에 짭조름한 베이컨, 꾸덕꾸덕한 치즈가 잔뜩 올라와 있다

 

맛은 어떨까?

브리오슈 번은 부드럽고, 소고기 패티도 진한 육향을 자랑한다. 하지만 패티가 다소 건조하고, 치즈는 묘하게 저렴한 맛이 난다. 마트에서 파는 나초 소스 느낌이랄까?

 

감자도 비슷. 나초 치즈 소스 맛...

 

통가슴살 후라이드는 바삭하니 괜찮다. 적당히 매콤한 향도 나서 느끼함도 덜하다. 

 

맛은 기대 이상이었지만, 특별히 가성비가 좋은지는 모르겠다.